-
걸그룹 S.E.S 출신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바다(30)가 제4회 뮤지컬 어워즈에서 '속옷 미착용' 논란에 휩싸여 곤욕을 치르고 있다.
바다는 지난 7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4회 뮤지컬 어워즈의 레드카펫에 써클 문양이 프린트 된 흰색 롱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
- ▲ '제4회 뮤지컬 어워즈'에 참석한 바다 ⓒ 연합뉴스
그러나, 몸에 딱 달라붙은 드레스는 가슴의 특정 부위가 지나치게 도드라져 보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민망함을 자아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민망하기 짝이 없다", "입어도 입은게 아니다", "의상 선택이 적절치 못했다"라며 부정적인 반응과 함께 "가슴을 의도적으로 노출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처럼 논란이 거세지자 바다 측은 "소재가 얇아서 속이 비칠 것이라고는 걱정했지만 고의로 노출하려고 한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에 나섰다.
한편, 이날 제4회 뮤지컬 어워즈는 작품, 배우, 창작, 무대, 관객의 5개 섹션으로 나뉘어 총 19개 부문에서 시상이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