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스타 장쯔이(章子怡, 30)가 급사했다?
중국 인터넷상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네티즌들의 '유명인 죽이기' 놀이에 이번에는 장쯔이가 당했다.
홍콩 언론들은 최근 인터넷 상에서 유명인들의 사망설 루머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고 전했다. -
- ▲ 쓰촨성 청두시 타이안베이로 인근에 만들어진 '장쯔이의 묘' ⓒ온바오닷컴
중국 네티즌들은 멀쩡한 유명인들이 죽었다고 소문을 내고 이를 즐기고 있다. 장쯔이를 비롯한 홍콩 영화배우 런다화, 유명 무협소설가 진융(金庸) 등이 이미 희생양이 됐다.
특히 장쯔이의 경우 '부고' 소식만이 나돈 다른 유명인들과 달리 묘까지 만들어졌다. 온바오닷컴은 쓰촨성 청두시 타이안베이로 인근에 만들어진 '장쯔이의 묘'라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 묘에는 나무판자가 비석을 대신해 세워져 있으며, 장쯔이의 사진과 양초, 애도문이 적힌 종이가 있었다.
나무판자에는 '국제적 망신 장쯔이 아가씨의 무덤'이라고 적혀 있었고, 애도문에는 그녀의 잘못이 적힌 내용이 담겨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