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스타 비가 ‘2010 MTV 무비 어워즈’(MTV Movie Awards·MMA)에서 ‘최고의 액션 스타’(Biggest Badass Star)상을 수상했다. 우리나라 배우로는 처음이다.

    비는 7일(한국시간) 미국 깁슨 앰피 씨어터에서 열린 MMA에서 ‘닌자 어쌔씬’의 주연으로 ‘최고 액션 스타상’을 거머쥐었다. ‘최고 액션 스타상’ 부문에 후보로는 안젤리나 졸리, 샘 워딩턴, 채닝 테이텀, 크리스 파인 등이 올랐었다.

    브라운 계열의 수트 차림으로 무대에 오른 비는 “이 상의 후보에 올랐다고 해서 운동 좀 했다”며 농담을 던지는 여유를 부리기도 했다.

    이날 시상식은 코미디언 아지즈 안사리가 사회로 진행됐으며 톰 크루즈, 카메론 디아즈, 잭 애프론, 제시카 비엘, 브래들리 쿠퍼, 미란다 코스그로브, 바네사 허진스, 러셀 브랜든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최고의 영화상=뉴 문 ▶최고의 여자배우상=크리스틴 스튜어트(뉴 문) ▶최고의 남자배우상=로버트 패틴슨(뉴 문) ▶주목할만한 배우상=안나 켄드릭(인 디 에어) ▶최고의 키스상=크리스틴 스튜어트 & 로버트 패틴슨(뉴 문) ▶최고의 공포연기상= 아만다 사이프리드(죽여줘! 제니퍼) ▶최고의 황당한 순간상=켄 정(더 행오버) ▶최고의 악당상=톰 펠튼(해리포터와 혼혈왕자) ▶최고의 액션스타상=비(닌자 어쌔신)▶글로벌 슈퍼스타상=로버트 패틴슨 ▶MTV세대상=산드라 블록 ▶최고의 코믹 연기상=자흐 칼리피아나키스(더 행오버) ▶최고의 싸움상=비욘세 놀즈 vs. 알리 라터(옵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