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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스 히딩크 감독이 역대 월드컵 드림팀 사령탑으로 선정됐다.
유럽 스포츠 전문매체 유로스포트는 5일 “지난 14주간 온라인 투표를 통해 월드컵 드림팀 을 선정했다”며 감독 부분에서 히딩크 감독이 최고의 사령탑으로 뽑혔다고 밝혔다.
히딩크 감독은 총 8777표 가운데 46% 지지를 얻었다. 마리우 자갈루 브라질 감독이 20%의 지지로 2위, 알프 램지 잉글랜드 감독이 17%로 3위에 올랐다.드림팀 공격수 부분에는 호나우두(브라질)와 펠레(브라질), 미드필드는 요한 크루이프(네덜란드) 지네딘 지단(프랑스) 보비 찰튼(잉글랜드) 가린샤(브라질)가 선정됐다.
수비수 부분은 호베르투 카를로스(브라질) 보비 무어(잉글랜드) 프란츠 베켄바워(독일) 카푸(브라질), 골키퍼는 레프 야신(구 소련)이 팬들의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홍명보 올림픽 대표팀 감독은 스위퍼 부문 후보 6인에 포함됐지만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