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탤런트 이시영이 때아닌 '수면제 과다 복용' '음독설'에 휘말려 곤욕을 치르고 있다.

    한 매체는 4일 오후 "이시영이 전날 수면제 과다 복용으로 쓰러져 응급실에 이송됐다"고 보도해 논란을 야기했다.

  • ▲ ⓒ 이시영 미니홈피 
    ▲ ⓒ 이시영 미니홈피 

    그러나 사실 확인 결과 최근 드라마 종영 후 잇단 화보촬영으로 피로가 누적된 이시영이 잠을 청하기 위해 수면제를 복용한 것이 '음독설'로 와전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시영의 소속사 지앤지프로덕션 관계자는 "이시영이 지난 3일 수면제를 먹은 것은 사실이나 잠이 안 올 때 먹던 수면제 1∼2알을 먹고 잠을 잤을 뿐, 수면제 과다복용은 절대 아니"라고 4일 해명했다.

    이어 "지난 3일 스케줄이 늦게 끝난 이시영은 수면제를 복용한 후 잠이 들었는데 피로누적으로 인해 깨워도 잘 일어나지 못하자 아버지가 이시영을 급히 병원으로 옮기는 와중에 수면제를 과다복용한 것으로 잘못 알려진 것"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시영의 건강상태는 많이 호전돼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서울 삼성병원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시영은 5일 오전 안으로 퇴원 수속을 밟을 것으로 알려졌는데 5일 밤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KBS 2TV '연예가중계' 출연 여부는 아직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시영은 KBS 2TV 드라마 '부자의 탄생' 종영 이후 영화배우 신현준과 함께 KBS '연예가 중계'의 MC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