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행동본부는 25일 오후 2시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대북 응징을 촉구하는 ‘천안함 폭치범 김정일 규탄 국민 궐기대회’를 열었다.

    단체는 “천안함 사건은 한국판 9·11 테러”라며 “무력도발엔 상응하는 응징이 가장 효과적인 보복이다”고 주장했다.

    이에 단체는 국민 3大 행동요령을 발표했다. 이는 △‘김정일 위원장’ 존칭 언론사에 항의전화하기 △중국대사관에 항의하기 △對北풍선보내기 운동에 동참하기다.

    이날 참석한 연사는 김동길, 최병국, 민병돈, 조갑제, 김성욱, 신혜식씨 등으로 이들은 “김정일을 규탄한다”며 한목소리를 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성명서

    1. ‘한국판 9·11 테러’인 천안함 爆沈(폭침)이 북한소행이 아니라는 정치인, 언론인, 공직자는 감옥에 보내라 ! 유럽에선 유태인 학살을 부정하는 언동을 하면 감옥에 간다. ‘내부의 敵’을 이대로 두곤 ‘외부의 敵’과 싸울 수 없다. 김현희 같은 북한 빨갱이는 진실을 알면 轉向(전향)하는데 진실을 알고도 전향하지 않는 남한 빨갱이는 구제불능이다 !

    2. 李 대통령은 萬惡(만악)의 근원인 6·15 반역선언을 폐기, ‘햇볕정책’에 死刑(사형)을 선고하고, 북한의 核개발 자금을 댄 반역자들을 가려내, 엄단하라 !

    3. 우리는 李 대통령의 對北(대북)응징조치를 적극지지하며, 武力(무력)도발엔 武力응징이 가장 효과적인 보복임을 거듭 강조한다 !

    4. ‘단호한 대응’의 표적은 ‘대량살상무기’ 자체인 김정일이어야 한다. 헌법정신을 받들어 테러主犯(주범) 김정일을 제거하는 데 國力(국력)을 총동원하라 ! 46명의 인간생명을 앗아간 자는 마흔여섯 번을 죽여도 모자란다.

    5. 애국시민들은, ‘국방파괴자’인 테러主犯 김정일을 ‘국방위원장’이라고 존칭하는 신문과 방송 거부운동을 벌이자 ! 김정일이 기자들의 애비라도 되는가 ?

    6. 천안함 爆沈의 진실을 외면하고, 테러主犯(주범)을 비호하는 중국정부는 韓民族(한민족)의 원수가 되려는가 ? 중국대사관에 항의하자 !

    7.모든유권자들은 오는 6월2일 지방선거에 참여하여 나라를 지켜냅시다.

    8. 국군이 천안함을 격침시킨 북한어뢰 파편을 발견한 것은 하늘이 도운 일이다. 모든 국민들이 義憤心(의분심)으로 무장, 궐기하면 남북한의 김정일 세력을 골로 보낼 수 있다.

    9. 모든 국민들이 당장 할 수 있는 對北(대북)응징-풍선보내기 운동에 참여하자 ! 6월25일을 前後(전후)하여 북한 상공으로 ‘진실의 공중어뢰’를 새까맣게 발사하자 !

    10. “이북 놈들이 죽였어 ! 북한에 왜 퍼줍니까 ? 우리 국민 죽으라고 이거 주장합니까 ?”(영결식장에서 故민평기 상사 모친이 한 말). 국군이 찾아낸 ‘진실의 武器’로 민족공멸의 핵폭탄을 無力化(무력화)시키고 민족반역의 김정일 세력을 끝장내자. 그리하여 통일되고, 자유롭고, 번영하고, 강력한 대한민국을 건설하자 !  기회는 왔다 !


    2010. 5. 24 국민행동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