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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랙 이준이 노사연을 번쩍 업으며 ‘짐승돌’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스타골든벨-1학년 1반’에서 이준은 노사연을 번쩍 업고 스튜디오를 한바퀴 도는 등 짐승돌 다운 면모를 보였다.이날 방송에서 이준이 노사연을 업은 까닭은 하춘화의 ‘제안’ 때문. 하춘화는 각자 자신의 장기를 선보인 뒤 최고로 뽑히면 남성 출연자에게 업히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신정환은 “노사연과 강수정을 제외한다면 그렇게 하겠다”고 재치있게 응수했다.
노사연은 “내가 이기면 내가 좋아하는 남자를 내가 업겠다”고 발언한 뒤 엠블랙 이준이 잘생겼다며 바로 선택했다. 지석진은 이준에게 “평소 운동으로 다져져 노사연 업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하자 이준의 얼굴에는 당혹스러움으로 가득했다.
하지만 이준은 노사연을 번쩍 들어올린데 이어 녹화장을 한바퀴 돌아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준의 등에서 내려온 노사연은 “진짜 이무송도 나를 못 업는데 너무 편안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때 출연자들은 “어머니 칠순잔치 느낌이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스타골든벨 시즌2’인 ‘스타골든벨 1학년 1반’은 MC 지석진과 정다은 아나운서 외에 이승연, 천명훈, 신정환, 홍수아, 은지원, 김태현, 정주리, 엠블랙 이준이 재학생으로 고정 출연하고 신입생 노사연, 강수정, 김세아, 김효진, 하춘화가 출연해 대결을 펼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