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4일 오후 2시 청계광장에서
    ▲ 14일 오후 2시 청계광장에서 "천안함 용사들을 위해 응징으로 보복하자"며 천안함 46용사 추모 국민 대회가 열리고 있다. ⓒ 박지현 기자

    “천안함 용사들의 죽음을 헛되지 않게 하는 길은 북에 대한 응징뿐입니다”

    천안함 전사자 추모 국민연합은 14일 오후 2시 청계광장에서 보수 시민단체 200여 곳의 회원 2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함 46용사들의 추모 국민 대회’를 열었다.

    연설에 나선 시민단체 대표들은 제 2의 천안함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추모와 규탄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들은 정부와 군이 단호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범국민적인 힘을 모아달라고 부탁했다.

  • ▲ 이날 2만여명의 보수 시민단체 회원들이 참석해
    ▲ 이날 2만여명의 보수 시민단체 회원들이 참석해 "북한을 보복 응징하자"며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박지현 기자 

    이날 참석한 시민단체는 ▲재향군인회 ▲국민행동본부 ▲뉴라이트전국연합 ▲라이트코리아 ▲자유주의 진보연합 등. 단체는 “46명의 천안함 용사들의 원한을 풀어주는 것을 응징뿐이다”며, “정부가 분명한 대책을 세워 응징 보복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