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세기 가장 핫(Hot)한 싱글 아티스트'로 선정된 미국의 R&B 스타 어셔(Usher)가 첫 내한공연을 확정지었다.

    현대카드는 오는 7월 3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Ⅹ-어셔 라이브 인 서울'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슈퍼콘서트는 현대카드의 공연 프로젝트로 비욘세, 그린데이, 휘트니 휴스턴, 조수미 등 전 세계 유명 음악인들의 공연을 선보여 왔으며, 10번째를 맞는 이번 슈퍼콘서트의 주인공으로 어셔를 선정했다.

  • ▲ 7월 첫 내한공연을 확정지은 미국의 R&B 스타 어셔(Usher) ⓒ 현대카드
    ▲ 7월 첫 내한공연을 확정지은 미국의 R&B 스타 어셔(Usher) ⓒ 현대카드

    1994년 미국의 TV 프로그램 '스타서치'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음악을 시작한 어셔는 그래미 상 5회, 빌보드 뮤직 어워드 13회를 수상하고 전 세계 4천500만 장의 음반을 판매하는 등 'R&B 힙합 음악의 제왕'으로 군림해 왔다.

    아버지의 사망과 이혼 등 아픔을 딛고 지난 3월 발표한 6번째 앨범 'Raymond vs. Raymond'로 돌아온 그는 현재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6위, 수록곡 'OMG'는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올라있다. 또한, 그의 대표곡으로는 'Yeah', 'U don't have to call', 'You make me wanna', 'My way' 등이 있다.

    어셔는 이번 콘서트에서 자신의 대표곡을 포함해 최신 곡 'Hey Daddy', 'Papers', 'OMG' 등을 화려한 퍼포먼스와 특수 효과를 가미해 선보일 예정이다.

    티켓 가격은 R석(스탠딩/지정석)이 14만6000원, S석이 12만6000원이며, A석과 B석은 각각 10만원과 8만원이다. 또한, 현대카드 결제 시에는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예매는 오는 18일부터 현대카드 홈페이지와 티켓링크, 인터파크 등에서 오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