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이민호 '백허그'…"두근두근~"

"다음부터는 아프지 마요. 내가 대신 다 아파해 줄테니까..."

MBC 수목드라마 '개인의 취향'의 호박커플, 개인(손예진)과 진호(이민호)의 동거가 본격화 되면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상고재에서 함께 생활하며 알콩달콩 사랑스런 느낌만을 주고 받던 개인과 진호가 과감한 애정 표현을 시작했다. 11일 드라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된 '사랑지수 상승~ 진호의 목덜미 키스!'라는 제목의 사진은 드라마 팬들의 가슴을 뛰게 만들기 충분했다.

젖은 머리카락의 개인과 뒤에서 다정스레 머리를 말려주며 개인을 껴안는 진호. 12일 방송 될 예정인 13회에서 진호는 개인의 물기 묻은 뒷목선을 보고 자신도 모르게 입을 맞추고 백허그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진을 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뜨겁다. "여자들의 로망이다", "너무 부럽다"라는 의견을 남기는 한편, "드라이기가 총으로 바뀌면 장르가 달라진다"라는 등 재치있는 댓글로 큰 관심을 표현하고 있다. 

현재 '개인의 취향'은 개인의 순수함을 사랑하게 된 진호는 상고재의 비밀을 밝힐 방을 찾아냈으나, 그로 인해 혼란스러워 하는 개인이 알 수 없는 상처와 지워진 과거로 힘들게 되지는 않을까 노심초사 하는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한편, 13일과 14일 방송에서는 호박커플의 본격적인 동거에 따른 에피소드에 기대가 모아지는 가운데 생일을 맞이한 개인을 위한 진호의 특별 이벤트도 준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