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소녀시대의 태연이 뮤지컬 도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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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태양의 노래'에서 '색소성 건피증'을 앓고 있는 가수 지망생 카오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게 된 것.

    7일 오후 프레스 공연에서 뛰어난 보컬과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인 태연은 극중 남자친구인 고준식(코지 역)과 '어제의 너, 내일의 너'라는 감미로운 노래를 부르며 키스를 하는 장면을 연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 ▲ 'DC태연갤러리'에서 태연을 응원하기 위해 보내온 쌀화환 309kg.  ⓒ 뉴데일리
    ▲ 'DC태연갤러리'에서 태연을 응원하기 위해 보내온 쌀화환 309kg.  ⓒ 뉴데일리

    '태양의 노래'는 덴카와 아야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색소성 건피증 때문에 태양을 볼수없는 소녀 카오루와 태양 아래에서 서핑을 즐기는 소년 코지의 짧고도 아름다운 사랑을 그렸다.

    한편 '태양의 노래' 공연장인 세종문화회관 M시어터 앞에는 'DC태연갤러리'에서 보내온 309kg(태연의 생일인 3월 9일을 상징) 쌀화환과 태연의 팬페이지 '탱파라다이스'에서 보내온 생화로 된 나누미 쌀화환 20kg이 가지런히 놓여져 눈길을 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