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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 트레인’은 역시 해결사?
추신수(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2일(한국시간) 역전승의 발판을 놓는 동점타를 때려내며 해결사의 면모를 과시했다.
추신수는 이날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 홈 경기에 우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에 1타점 2볼넷을 기록했다.앞선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하지 못한 추신수는 8회말 2사 2루 볼카운트 2-3에서 몸쪽으로 휘어들어오는 공을 두들겨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동점 적시타를 쳐냈다. 추신수의 적시타 덕분에 연장에 들어간 클리블랜드는 11회말 2사 만루에서 아스드루발 카브레라가 끝내기 안타를 때려 5대4로 역전승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317에서 0.318로 올랐다. 시즌 타점은 16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