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 라운드 9오버파 153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믿지 못할 성적으로 PGA 투어 퀘일할로 챔피언십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 ▲ 한 여성이 30일(현지 시간) 케일할로 챔피언십 2라운드 15번홀을 걸어 나오는 타이거 우즈를 향해 엄지손가락으로 (성추문을) 비난하는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 연합뉴스
    ▲ 한 여성이 30일(현지 시간) 케일할로 챔피언십 2라운드 15번홀을 걸어 나오는 타이거 우즈를 향해 엄지손가락으로 (성추문을) 비난하는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 연합뉴스

    우즈는 1일(한국 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7오버파 79타를 쳐 중간합계 9오버파 153타로 컷 탈락했다.
    우즈의 가장 최근 컷 탈락은 지난해 브리티시오픈이었다.
    이날 우즈의 성적은 출전 선수 154명 가운데 공동 140위였다. 또 79타는 2002년 브리티시오픈 3라운드에서 81타를 친 이후 최악의 성적이다.
    우즈는 이날 10, 11,12 번 홀부터 연속 보기를 범했고 14번과 15번 홀에서는 연속 더블보기로 최악의 난조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