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난투극을 벌이고 있는 레이디 가가와 마돈나 ⓒ NBC
    ▲ 난투극을 벌이고 있는 레이디 가가와 마돈나 ⓒ NBC

    팝 스타 마돈나(52)와 레이디 가가(24)가 방송중 난투극을 벌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지난 3일 미국 NBC 버라이어티쇼 ‘Saturday Night Live’에 출연한 마돈나와 레이디 가가는 방송에서 서로를 비난하다 결국 레이디 가가가 마돈나의 머리채를 잡는 충격적인 상황이 벌어졌다.

    레이디 가가는 마돈나에게 “내가 더 끝내준다”고 맞섰고, 마돈나는 “가가, 무슨 이름이 그래. 아기들 먹는 음식이 아니냐”고 비난했다.

    술렁이는 관중석과는 달리, 두 톱스타는 난투극 와중에도 여유를 보였다. 방송 전에 미리 짜여진 ‘퍼포먼스’였기 때문. 따라서 마돈나와 레이디 가가는 진행자의 볼에 뽀뽀를 하며 퍼포먼스를 마무리 했다.

    이날 방송은 레이디 가가를 위해 마돈나가 깜짝 출연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