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혜 뺨치는 '미모의 아내' 또 누구?

그룹 원투의 송호범이 방송 중 "아내가 너무 예뻐 불안하다"는 행복한(?) 고민을 털어놔 화제선상에 올랐다.

2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송호범은 "미모의 아내를 둔 것이 불안하지 않냐"는 MC들의 질문에 "많이 불안하다"는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일례로 송호범은 "아내의 미니홈피에 갔더니 '누나가 조금만 늦게 결혼했어도 내가 어떻게 해봤을텐테'라는 댓글이 사진마다 달려있어 이 남자의 미니홈피를 확인해 본 결과 초등학교 6학년이었다"는 웃지못할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하지만 아내 백승혜(좌측) 역시 송호범이 '와랄라 랄라레' 뮤직비디오에서 전세홍과 키스를 나누는 장면을 보고 "질투심을 느꼈다"고 말할 정도로 남편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드러낸 바 있어 '부창부수'라는 말을 실감케 한다.

한편 백승혜 외에도 남성 듀오 미스터투(Mr.2)의 부인들과 탤런트 이종원의 부인 역시 남편의 위상을 능가하는 '절세미모'로 유명세를 탄 바 있다.

90년대 '하얀 겨울'을 빅히트시키며 인기를 누렸던 미스터투(Mr.2)의 이민규와 박선우는 각각 항공기 승무원과 미스 경기 출신을 아내로 맞아 화제가 됐었다. 

탤런트 이종원의 아내는 과거 MBC 메이크업을 담당할 당시 '사내 최고 미인'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출중한 미모의 소유자로 알려져 있다. 선배 연기자 조형기의 증언(?)에 의하면 이종원의 부인은 얼굴이 하얗고 왕방울 같은 눈을 가진 것으로 전해진다.

배우 강성진의 아내이자 CCM가수 이현영(우측)도 소문난 '미녀 아내' 중 한명이다. SBS 예능프로 '자기야'를 통해 얼굴을 알린 이현영은 웬만한 연예인을 능가할 정도로 탁월한 미모를 지녀 방송 당시에도 많은 화제를 불러모았었다. 참고로 이현영은 탤런트 이현경의 친동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