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스타 비욘세 놀즈(29)가 욕설이 쓰인 티셔츠를 입고 공연 펼쳐 논란이 되고 있다.
    영국 엔터테인먼트 사이트인 콘택트뮤직은 “비욘세가 욕설이 쓰인 흰색 티셔츠를 입고 무대에 올라 관객들을 충격에 빠뜨렸다”고 보도했다.

    지난 17일(현지시간) 비욘세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인디오에서 열린 ‘코첼라 밸리 뮤직 앤 아티 페스티벌’ 축하 공연에서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

  • ▲ 욕설이 담긴 티셔츠 입고 무대에 오른 비욘세놀즈
    ▲ 욕설이 담긴 티셔츠 입고 무대에 오른 비욘세놀즈

    객석 맨 앞에 앉아 있던 비욘세는 무대 위로 깜짝 등장, 남편 제이 지(41)와 함께 ‘영 포에버’(Young Forever)를 불렀다. 파워풀한 무대를 본 객석은 환호와 열광으로 후끈 달아올랐다.

    그러나 콘택트 뮤직에 따르면 비욘세가 ‘Punk Ass Motherf**ker’, ‘Never mind the B**locks’ 등 욕설이 담긴 티셔츠를 입은 사실을 안 관객들은 놀랄 수밖에 없었다.

    이 때문에 미국 음악팬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많은 이들이 부적절한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 사실을 비난했으나 일부는 “뮤직 페스티벌의 자유분방한 분위기와 어울렸다” “분위기를 띄우는데 충분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