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는 새로운 개념의 가구 단위 통합요금제 '쿡(QOOK) 세트(Set) 퉁'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QOOK Set 퉁'은 집에서 사용하는 인터넷+유선전화+TV를 묶어서 4만2천원에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다.
    인터넷은 최대 속도인 100메가(Mbps)까지 제공되며, 유선전화 통화는 무제한 제공된다.
    다만 유선전화에서 타사 이동전화로 거는 통화에 대해서는 월 100분까지만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TV는 하이브리드 셋톱박스를 통해 쿡TV(VOD 9만여편)와 스카이라이프 HD 방송을 동시에 시청할 수 있다.
    KT는 유무선 결합 가입자와 쿡앤쇼(FMC) 가입자가 더욱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가족 무제한 프로모션'과 '쿡앤쇼 더블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가족 무제한 프로모션'은 유무선 결합가입자가 통화료 부담 없이 가족 간 통화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예를 들어 'i-슬림' 요금제 가입 고객은 150분의 음성 무료통화를 이용할 수 있는데, 이 상품 가입 후 가족 간 통화를 30분 간 했다면 150분에서 차감되지 않아 실질적으로 180분의 음성통화를 무료로 할 수 있다.
    '쿡앤쇼 더블할인 페스티벌'은 쿡앤쇼(FMC) 신규 가입자가 쇼킹스폰서 i요금제를 가입하면 이동전화 기본료를 월 2천500원 할인하고, 집전화와 함께 이용할 경우에는 KT 인터넷전화(070번호) 가입자 간 무료 통화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에 출시한 결합상품은 KT 프라자, 고객센터, 대리점 등에서 가입할 수 있다. '쿡앤쇼 더블할인 페스티벌'은 오는 7월 15일까지, '가족간 무제한 프로모션'은 오는 10월 15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가입 및 문의는 KT 홈페이지(www.qook.co.kr, www.show.co.kr)의 결합상품 코너나 국번없이 100번(고객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