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백화점이 환경가치경영 6주년 및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전단을 아이폰에서 구독할 수 있는 에코전단 어플리케이션 (Application, 이하 앱)을 출시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롯데백화점의 아이폰용 앱은 ‘주머니 속 전단’이라는 컨셉으로 아이폰을 소유한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받아볼 수 있도록 개발됐으며 미국 애플(Apple)사의 앱스토어(App Store)를 통해 무료로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애플사에서 등록 심사 중이며 4월 중 일반에 서비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아이폰 ‘에코 전단 앱'은 매주 1~2회 전단 발행시 홈페이지와 동시에 업로드되며 이벤트 및 상품행사 등 점별 주요행사를 페이지 확대, 좌우 이동 버튼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페이지 넘기기 효과로 실제 인쇄 전단을 보듯이 모바일 전단을 볼 수 있으며 지점과의 통화 버튼을 통해 쉽게 '점 대표' 전화번호로 통화가 가능하다.

    롯데백화점은 아이폰용 '에코 전단 앱’ 출시와 관련, 트위터와 블로그를 활용해 롯데백화점의 앱 출시 관련 사용후기를 작성하는 고객에게 아이폰용 충전기, 액세서리, 친환경 T셔츠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할인쿠폰·패션매거진·롯데포인트 등 다양한 앱을 개발, 아이폰을 포함한 다양한 플랫폼의 스마트폰으로 확대 서비스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롯데백화점은 친환경 캠페인의 일환으로 월드스타 ‘비’가 참여하는 ‘LOVE 티셔츠’를 판매한다. 

    ‘LOVE 티셔츠’는 롯데백화점 웹진 ‘플레어’와, '비'가 런칭한 캐주얼 브랜드 ‘식스투파이브’가 공동으로 기획한 리미티드 에디션 상품으로 지구를 사랑하고 지키자는 의미의 그래픽인 ‘L.O.V.E’와 지구본 모양의 'O'자를 형상화한 ‘Save earth(세이브 어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티셔츠는 5월 4일까지 롯데백화점 홈페이지 내 ‘플레어(flare.lotteshopping.com)’와 본점 7층 ‘식스투파이브’를 통해 판매되며, 수익금의 일부는 환경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플레어’를 통해 구매하는 고객 30명에게 선착순으로 ‘비’의 사진이 담긴 스캐쥴러를 증정한다.

    롯데백화점은 ‘LOVE 티셔츠’ 외에도 ‘폴햄’, ‘잭앤질’, ‘테이트’, ‘흄’, ‘페리앨리스’ 등 다양한 브랜드와 함께 캠페인 상품을 판매해 고객들에게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지난 2004년 환경가치경영을 선포한 이래 재생용지를 활용한 친환경 전단지 제작, 친환경(콩기름) 잉크를 사용한 인쇄, 상품권을 통한 환경재단 기부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마케팅팀 정영철 팀장은 “이번 아이폰용 전단을 향후 10만명 정도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 지류 전단을 대체해주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롯데백화점은 앞으로도 업계 선두로서 다양한 매체를 통해 친환경 캠페인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