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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이 자신의 콘셉트를 가리켜 "사랑스러운 요정"이라고 밝히는가하면 "데뷔 당시 사진이 황비홍처럼 나와 당황했다"는 솔직한 발언을 해 주목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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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연예가중계(지난 주말 방송)'와 화보 촬영 중 인터뷰에 응한 황정음(사진)은 자신의 매력과 콘셉트에 관해 "사랑스러운 요정!"이라고 말하는 등 특유의 발랄함을 선보였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황정음은 자신의 운전면허 사진을 공개, "눈썹이 없어 부끄럽다"는 솔직한 모습을 보였는데 "데뷔는 교과서의 바른 자세 모델로 등장했었다"며 "당시 사진이 황비홍처럼 나와 어린나이에 충격을 받고 고민을 했었다"고 말했다.
한 CF 촬영 관계자는 "황정음은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 출연 이후 15편의 광고 모델 계약을 체결할 정도로 광고주와 소비자들에게 전폭적인 지지와 인기를 얻고 있는데 그녀의 인기 비결은 건강미가 돋보이는 발랄함 때문인 것 같다"며 "소비자들 역시 이같은 황정음에게 편안한 느낌과 호감을 갖게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황정음은 영화 '고사2'의 주연 배우로 캐스팅 됐다. '고사2'는 지난 10일 첫 촬영에 돌입했으며 오는 7월 개봉될 예정이다.
'고사2'는 지난 2008년 여름 개봉, 170만 관객을 모으며 흥행한 '고사'의 속편이다. 당시 '고사'는 두 달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10억 원에 못미치는 제작비로 제작됐지만 흥행에 큰 성공을 거둬 화제가 된 바 있다.'고사2'에는 황정음과 티아라 지연, 윤시윤, 남보라, 박은빈, 최아진, 김수로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