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의 NX10을 비롯한 프리미엄급 디지털카메라가 사용자 편의성과 화질 등 기능·성능 면에서 소비자들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유럽과 미국, 일본 등 해외 유명 매체로부터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국내외에서 디지털카메라 판매가 증가하고, PMA·CES 등 국제 전시회에서 NX10·ST5500·PL150이 혁신상을 수상, 삼성카메라의 달라진 위상을 과시하고 있다.
     
    삼성카메라의 이와 같은 위상 변화는 야심작인 렌즈 교환식 미러리스 카메라 NX10이 국내외에서 단일모델로는 최단기간에 3만대가 넘게 출하 됐으며, 지난해 출시해 세계적인 Self Shot 열풍을 불러일으킨 Dual View 카메라 ST550도 100만대 이상 판매를 기록하는 등 주력 제품들이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특히, 삼성 NX10은 유럽과 미국을 비롯한 일본의 유명 전문매체에서 앞 다퉈 제품의 우수성을 리뷰하고 기사화 하는 등 카메라 시장에서의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미국의 3대 방송사 중 하나인 ABC 뉴스는 NX10을 '혁신적이며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하는 카메라'로 소개하며, 경쟁사 제품과 비교해 작고 가벼우면서 동일한 센서 사이즈를 사용해 우수한 화질과 휴대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제품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프랑스의 IT 전문 매체인 Les Numeriques(레 누메뤼크)도 사용자 편의성과 화질, 디자인 등을 평가한 리뷰를 통해 경쟁사 제품을 제치고 최고의 평가등급을 부여했다.
     
    Les Numeriques 관계자는 “삼성 NX10의 놀라운 소비자 편의 UI와 뛰어난 화질구현 능력, 휴대성 等이 동종의 제품들을 압도 했다”며 특히 “팬케이크 렌즈를 사용해 제품의 사용성이 편리하고 빨라, 좋은 품질의 사진과 동영상도 완벽하다”고 평가 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출시 세계적인 Dual View 카메라 돌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ST550 시리즈의 카메라 개발 및 마케팅 활동과 관련해 경영학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미국 콜롬비아대학 슈미트 교수가 ST550을 대표적인 경영혁신 사례로 선정하고 이를 자신이 강의하는 MBA 과정에 포함시키기도 했다.

  • ▲ 지난달 31일, 콜롬비아대 슈미트 교수가 MBA과정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삼성전자의 Dual LCD카메라 ST550 혁신 사례에 대한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 뉴데일리
    ▲ 지난달 31일, 콜롬비아대 슈미트 교수가 MBA과정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삼성전자의 Dual LCD카메라 ST550 혁신 사례에 대한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 뉴데일리

    특히, 슈미트 교수는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1일 이틀 동안 MBA 과정 학생들과 경영전문가들을 대상으로 'Brite Conference' 행사를 갖고, 'Customer-Focused Innovation : Samsung Electronics and Digital Imaging'(고객에 초점을 맞춘 혁신 사례: 삼성전자와 디지털이미징) 사례 발표를 통해 세계적인 석학들로부터 삼성카메라의 소비자 가치 향상을 위한 활동에 대해 인정받는 계기를 마련했다.
     
    삼성전자 디지털이미징사업부 박성수 상무는 “합병 이후 카메라 사업 일류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삼성NX10이 판매 증가와 더불어 해외 유수의 전문 매체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며 “이를 계기로 국내외 카메라 시장을 리드하고 프리미엄 브랜드로의 입지도 더욱 확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