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브란젤리나'로 불리는 장동건-고소영 커플이 청첩장을 돌리며 막바지 결혼 준비에 나섰다는 소식이다.

  • ▲ 배우 장동건과 고소영  ⓒ 연합뉴스 
    ▲ 배우 장동건과 고소영  ⓒ 연합뉴스 

    오는 5월 2일 결혼을 앞두고 있는 이들 커플은 총 650장의 청첩장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이는 조용하게 식을 치르고 싶다는 장동건의 의사가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로써 당초 1000명 이상의 하객이 예상됐던 결혼식은 700명 안팎의 초대 손님만 참석하는 간소한 예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결혼식은 철저히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며 하객석에 네임택을 붙여 지정된 좌석에만 하객들이 앉게끔 할 계획이다. 특히 청첩장을 나눠줄 때 동반 인원 참석 여부를 장동건과 고소영이 직접 챙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신라호텔에서 치러지는 장동건-고소영 커플의 결혼식 주례는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이 맡기로 했으며 사회는 영화배우 박중훈이 맡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