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1분기 국내출시 차량 중 '모닝 1.0 가솔린'이 1등 연비왕으로 등극했다.
    지식경제부는 16일 올 1월부터 3월까지 국내 출시된 차량의 연비현황을 분석, 결과를 밝혔다.

    1위인 '모닝 1.0 가솔린'에 이어 '마티즈 1.0 DOHC' 등 경형차량과 'Golf GTD(폭스바겐)', '스포티지' 등 경유사용 차량의 연비가 우수했다.

    휘발유차량에서는 6단자동, 직분사엔진을 채택한 '쏘나타 2.4 GDI'와 무단변속기를 채택한 'SM5' 등의 연비가 높았다.

    이번 평가 결과 '경차 및 경유차'의 연비가 비교적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고, 고효율변속기(6단이상, 무단변속), 직분사엔진 등 연비를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을 채택한 차량의 출시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식경제부는 연비가 우수한 차량의 출시․판매를 장려하기 위해 '2010년 상반기 출시차량 연비현황'을 올 7월 발표할 예정이다.

  • ▲ 올 1분기 국내 출시차량 중 연비우수 차량현황 ⓒ 뉴데일리
    ▲ 올 1분기 국내 출시차량 중 연비우수 차량현황 ⓒ 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