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터키 FTA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지식경제부(이하 지경부)는 16일 "지난 15일 주한터키대사가 지경부를 방문, 경제 분야 등의 양국 간 협력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지경부 최경환 장관은 양국 간 무역․투자 확대, 한-터키 FTA 추진, 원전사업 등에 있어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갈 것을 제안했다.

    에르도안 터키대사는 "이미 한국과 터키는 산업 각 분야에서 많은 교류가 있으며, 향후에도 양국 간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함께 '한전-터키 국영발전회사간 원전사업 협력 공동선언'(2010.3.10체결)에 따라 공동 연구가 진행 중인 시놉(Sinop) 원전 사업에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제 1차 한-터키 FTA 협상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터키 앙카라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