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성은 카타르 전력청과 1천300억원 규모의 전력망 사업에 대한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효성은 지난해 말 카타르 전력망 확충 9단계 프로젝트 중 132kV 변전소 3기, 66kV 변전소 2기 등 모두 5기의 변전소를 일괄입찰방식(EPC)으로 수주했다.
    EPC는 설계부터 자재구매, 건설까지 일괄적으로 수행하는 방식으로, 효성은 2012년까지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카타르 도하의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13일 열린 계약식에 효성 측 대표로 참석한 조현문 중공업PG장은 "에너지 및 플랜트 분야에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리딩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