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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녀 비켜!"
아이폰 앱(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직접 연주하고 노래한 영상으로 주목받은 '아이폰녀'에 대항하는 '똥폰남'이 등장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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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똥폰남' UCC ⓒ 캡쳐화면
지난 7일 '아이폰녀 패러티(똥폰남)'이란 제목으로 지난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에 공개 된 이 영상은 수영모와 물안경을 착용한 '똥폰남'이 일반 휴대폰 3대를 이용해 영화 '원스'의 주제가 'Falling Slowly'를 연주하며 노래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영상에서 '똥폰남'은 번호를 누르면 음성이 나오는 휴대전화의 기능을 이용해 가벼운 멜로디를 선보여 누리꾼들을 폭소케 했다.
또한 '천부욱'이란 이름으로 영상을 올린 제작자는 "처음으로 패러디 해본거 자랑, 핸드폰이 꼬른건(곯은건) 안자랑"이란 소감을 함께 남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왠지 씁쓸하다", "빵 터졌다"라는 의견과 함께 "아이폰녀와 만났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내비쳤다.
한편, '아이폰녀'는 수려한 외모와 가창력, 유창한 영어실력으로 비욘세의 ‘Irreplaceable’, 레이디 가가의 ‘포커페이스’ 등을 열창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엠넷 '슈퍼스타K'에 출연한 바 있는 가수 지망생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