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나라당은 6.2지방선거 공식 슬로건으로 ‘일자리 먼저, 서민 먼저’를 최종 선정했다.

    진영 홍보기획본부장은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더 좋은 일자리와 많은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당의 의지와 서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담은 것”이라며 이 같은 선거운동 슬로건을 소개했다. 슬로건은 외부 용역과 공모 등을 통해 만들어졌다.

    또 이번 선거부터 스마트폰을 활용하기로 하면서 당 이미지(CI)에 들어가는 문구를 ‘new 한나라당’에서 ‘smart 한나라당’으로 변경했다. 앞서 한나라당은 ‘스마트 정당’을 만들겠다며 국회의원과 당직자 등에게 스마트폰을 각각 지급하고 활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왔다.

    한편 한나라당은 선거를 앞둔 4월분 정당.정책 방송연설에는 정몽준 대표와 함께 조윤선 의원을 출연시키고, 오는 23일 노동.경제 분야 정책토론회에는 김광림 제3정조위원장이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 ▲ 한나라당 진영의원이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방선거 슬로건으로 `일자리 먼저, 서민먼저'를 공식 슬로건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히고 있다 ⓒ 연합뉴스 
    ▲ 한나라당 진영의원이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방선거 슬로건으로 `일자리 먼저, 서민먼저'를 공식 슬로건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히고 있다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