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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갑 전 민주당 대표가 주도하는 '평화민주당'이 8일 오후 서울 효창동 백범기념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한다.
평민당은 한 전 대표를 당 대표로 선출하고, 이날 중앙당 창당대회를 시작으로 동시에 지방선거 체제로 돌입할 예정이다. 평민당은 지난달 26일 전남도당 창당대회를 시작으로 경기, 인천, 광주, 전남, 전북 등 5개 시.도 지부를 창당했다.
앞서 한 전 대표는 지난달 15일 평민당 창당 선언에서 "지금의 민주당은 '도로 열린당'이 돼 한국야당의 정통성을 대변할 자격이 없어졌다"고 비난한 뒤 호남을 기반으로 한 '친 김대중신당' 계획을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