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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발매키로 예정됐던 이효리의 4집 '에이치-로직'(H-Logic)이 13일로 발매일이 연기돼 주목된다.
비슷한 시기에 컴백, 주목을 받았던 '월드스타' 비도 당초 1일 새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사회적 분위기를 감안, 앨범 발매일을 7일로 연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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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이효리 소속사 엠넷미디어는 "4집 앨범 출시일을 13일로 연기했다"며 "타이틀 곡과 뮤직비디오 공개 일정도 모두 미루게 됐다"고 밝혔다.
최근 지상파 3사는 KBS 2TV '생방송 뮤직뱅크', MBC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가요 프로그램의 결방, 혹은 대체 방송 계획을 밝힌 바 있어 라이브 음악방송이 사실상 잠정 중단된 상태다.
이는 천안함 사태로 국민적 여론이 악화된 이때 오락프로그램의 방영이 국민들에게 오히려 불편함을 끼칠 수 있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이효리의 컴백 무대는 사실상 4월 셋째주 주말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효리는 발라드로 컴백을 알린 비처럼 댄스 장르에서 탈피, 복고풍 멜로디에 힙합 코드를 가미한 새로운 곡 '그네'를 선봬 눈길을 끌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