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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진실의 동생 최진영 마저도 자살(추정)로 생을 마감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들도 충격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다.
29일 오후 9시 현재 최진영의 미니홈피(사진)는 투데이 방문자수가 106만318명에 달하고 토탈 방문자는 530만2580명을 기록하는 등 고인을 애도하는 네티즌의 발걸음이 쇄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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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최진영 미니홈피
성OO라는 네티즌은 "그 곳에서라도 행복할 수 있다면…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란 짧은 글을 남기며 고인을 위로했고 또 다른 네티즌은 "뭔가 말하지 못한 고민이 있었겠죠. 가족을 잃어버린 그 슬픔 저도 알아요. 저 역시 오빠를 26세 나이로 하늘나라에 먼저 보냈거든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진영씨 부디 그곳에서는 행복하세요"라고 밝히며 자신 역시 가족을 잃은 슬픔을 겪었다는 말로 고인의 넋을 달랬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은 "남아 있는 가족, 특히 어머니와 어린 조카들은 어떡하느냐"며 최진영의 극단적인 선택에 대해 질타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라임이라는 네티즌은 "왜요!!! 왜!!!! 힘든거알아요...심장이 찢어지는 것처럼 아픈거 알아요...근데...애들은요? 왜애들을 세상에 덩그러니 내버리고 가세요...힘든만큼 아픈만큼 더질기게 사셔야죠...왜요...오빠마저 그러면...우리들은...아이들은 어떡하나요...진실언니대신 행복하게 사셨어야죠...왜...왜이렇게 빨리 하늘로가세요...아이들은....불쌍하지도않나요?.......아이들은 저희가 지키겟습니다...편안히가세요...부디 하늘에서라도 진실언니와 행복하세요...삼가 고인의 명복을빕니다"라는 말로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탁이라는 네티즌은 "조카들 생각해서 조금만 참고 조금만 씩씩하게 살지...안타깝네요"라고 밝혔고 이OO라는 네티즌은 "왜 그런 결정을 하셨나요..누나 몫까지 살았어야죠. 사진말곤 다신 볼수 없네요. 어릴적 좋아하던 가수분이셨는데...저도 늙어서 하늘나라로 가면 꼭 뵈요. 가만안둘거에요...바보같은 사람이라고 외칠거에요. 명복을빕니다..하늘나라에선 행복하세요. 꼭..기도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고인의 대한 원망과 슬픔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