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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진실 1주기 추모식에 참석한 최진영 ⓒ 뉴데일리
최진영이 사망하기 전 지인에게 “일이 없어 힘들다”고 심경을 드러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엠클라우드 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정하고 의욕적으로 연예계 복귀를 준비했던 터라 충격은 더해지고 있다.최진영의 29일 오후 2시 자택 3층 다락방에서 어머니와 학교후배에게 발견돼 서울 영동세브란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병원 측은 최진영이 도착 당시에 이미 숨을 쉬고 있지 않았다고 전했다. 목 주위에 상흔이 발견됐다고 말했다.
최진영은 논현동의 자택 3층 다락방에서 목을 매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자택 현장에서 유서를 발견하지 못하고 현장 감식을 벌이는 등 자세한 사망경위 파악에 나섰다.
2008년 10월에 자살한 누나 최진실에 이어, 동생도 1년 6개월여 만에 사망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변에 안타까움이 더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