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영어 인터뷰를 소화해 내야 하는 '비(사진)'를 위해, 하루 24시간 4개월을 동행하며 영어를 가르쳤던 이윤진씨가 EBS 영어교육채널의 'Talk' N Issue 영어강국 코리아(진행 : 허수경, 썬킴)에 출연한다. 스타들의 영어선생님으로 유명한 이윤진씨는 방송에서 월드스타 비와의 영어과외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아이들을 '영어 speaKing' 으로 만드는 비법을 공개할 예정.

  • 미국에서 영어 인터뷰를 직접 소화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회화공부에 돌입했던 비의 열정과 노력은, 영어선생님도 놀라게 할 정도였다고.

    국내와 해외를 오가는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해 내야 했던 비는 비행기를 타고 가는 중에도 "영어 인터뷰 연습을 하자"며 5분의 자투리 시간도 헛되이 쓰지 않았다고 이씨는 밝혔다.

  • ▲ 영어강사 이윤진씨. ⓒ 뉴데일리
    ▲ 영어강사 이윤진씨. ⓒ 뉴데일리

    비와 동행하며 영어 지도를 할 당시, 항상 전자사전을 들고 다녀야 했는데 그 이유는 "비의 왕성한 호기심 때문이었다"고 이씨는 말했다. 한번은 해외 일정 중 수퍼마켓에 들린 비가 '케일'을 보고는 "이 야채의 뜻이 정확히 뭐냐"고 물어 본 적이 있는데 이씨 본인도 몰라 당황하다 전자사전을 뒤져 겨우 뜻을 알려줄 수 있었다고.

    이씨가 밝힌 '월드스타 비'는 궁금한 것이 있으면 그냥 넘어가는 일이 없는 호기심 많은 학생이자, 열심히 공부하는 모범적인 학생이었다. 이씨는 "선생님보다 부지런한 학생, 호기심 많은 학생, 자기를 긴장하게 하는 학생"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씨는 "비가 ‘영어 인터뷰’를 목표로 영어 공부에 임했듯, ‘구체적이고 절실한 목표’만 있으면 누구든 영어 speaKing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씨가 밝히는 월드스타 비와의 영어과외 비하인드 스토리는 26일과 27일, EBS영어교육채널과 지상파 TV통해 각각 방송되는 'Talk' N Issue 영어강국 코리아'의 '와이드 인터뷰'에서 들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