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박준형이 할리우드의 '마이다스의 손'로 불리는 제리 브룩하이머가 연출한 '다크블루'에 출연한다. ⓒ 뉴데일리
    ▲ 박준형이 할리우드의 '마이다스의 손'로 불리는 제리 브룩하이머가 연출한 '다크블루'에 출연한다. ⓒ 뉴데일리

    영화 '스피드 레이서', '드래곤볼 에볼루션' 등에 출연, 할리우드 신고식을 치른 보이그룹 god(지오디) 출신 박준형(좌측)이 신작 미드(미국드라마)에 출연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박준형이 얼굴을 비친 드라마는 할리우드의 '마이다스의 손'로 불리는 제리 브룩하이머가 연출한 '다크블루'. 박준형은 액션범죄 드라마 '다크블루' 4화 '코리아 타운' 편에 갱스터 역으로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

    '다크블루(원제 Dark Blue, 총 10부작)'는 위장 수사를 전담으로 하는 LA 경찰팀의 활약상을 담은 작품으로 미국 케이블 채널 TNT에서 지난 2009년 7월부터 9월까지 방송된 최신작이다. 2010년 미국 촬영감독협회(ASC)에서 주관하는 '에이에스씨 어워드(ASC Award)'에서 촬영상의 영광을 안은 바 있다. 제리 브룩하이머 특유의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와 영상미가 압권이라는 평.
     
    이날 방송되는 4화는 코리아 타운을 배경으로 한국인 갱스터들과 LA 경찰팀의 대결을 그린 에피소드다. 영화 '스피드 레이서' 등을 통해 할리우드에서 배우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박준형은 갱스터 역할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다.
     
    이외에도 이날 방송분에는 한국계 연기자들이 대거 출연해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간간히 등장하는 한국말 대사는 물론, 주인공들이 소주를 즐기는 모습 등 이색적인 장면도 눈길을 끌 예정이다.

    27일 저녁 8시 수퍼액션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