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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슈퍼주니어 등 인기 아이돌 스타를 거느린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의 최대주주 이수만씨가 연예인 주식부자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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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수만 ⓒ 자료사진
재벌닷컴은 19일 연예인 보유 상장사 주식지분 가치를 지난 18일 종가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 “이수만씨가 262억원으로 조사대상 연예인 가운데 지분가치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수만이 1위에 오른 것은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주가가 올 들어 21.5% 상승하면서 이씨 보유 주식지분 가치도 연초에 비해 28.2%나 증가했기 때문.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수 보아(권보아)도 보유주식 5억 8000만원으로 주식부자 7위에 올랐다. 보아의 지분가치 역시 에스엠엔터테인먼트 주가 상승 덕에 올해 들어 21.5%나 올랐다.키이스트 최대주주인 한류스타 배용준은 109억 3000만원으로 2위에 올랐다.
배용준은 지난해 중반까지 이수만씨를 누르고 1위를 달렸었다.
변두섭 예당 대표이사의 부인이자 가수 출신인 양수경는 30억 6000만원으로 3위. 제이튠엔터테인먼트 최대주주인 가수 비가 20억 1000만원으로 4위를 차지했다. FCB트웰브 유상증자에 참여한 탤런트 견미리(18억7000만 원), 디초콜릿 주주인 방송인 신동엽(5억9000만 원)은 각각 5,6위에 올랐다.디초콜릿 주주인 방송인 강호동은 보아에 이어 8위(5억 3000만원), 가수 태진아가 9위(2억 1000만원), 가수 윤종신이 (1억 5000만원)으로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