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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스타 이병헌이 지난 14일 일본을 방문, 일본 TBS를 통해 방영될 드라마 '아이리스'의 일본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4월 22일 TBS를 통해 지상파 첫 전파를 타는 '아이리스'는 이미 한류스타 이병헌의 출연소식만으로도 일본에서 큰 기대를 얻고 있는 상태. '아이리스'는 TBS사의 올 상반기 가장 큰 프로젝트로 '아이리스' 전담의 대규모의 직원이 투입돼 있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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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병헌의 등장에 환호성을 지르고 있는 TBS 직원들. ⓒ 뉴데일리
방송 전 이미 주연배우인 이병헌과 김태희에 대한 현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시마다 신스케가 이번 프로모션의 사회를 맡아 더욱 눈길을 끌었다.
시마다 신스케는 일본에서 현재 지상파 주 7개의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고 있을만큼 진행자로서의 위치와 대중적인 인기를 겸비한 일본 최고의 방송인. 일본 오리콘 스타일에서 진행하는 '좋아하는 사회자' 랭킹에서 1위를 놓치지 않는 명실공히 일본 최고의 사회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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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모션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TBS사는 물론 시마다 신스케 본인의 강력한 의지로 추진됐다는 설명이다.
영화 '악마를 보았다'의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이병헌에게 시마다 신스케와 TBS측의 러브콜이 있었지만 스케줄상의 문제로 4번에 걸친 출연요청이 무산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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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병헌이 일본 언론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 뉴데일리
이에 '아이리스' 프로젝트를 위해 TBS의 방송 센터장이 직접 한국까지 찾아와 출연에 대한 간곡한 부탁을 하는 등 TBS사 방송국 전체가 이병헌의 방일을 강력히 요청, 이번 일정이 성사되게 됐다고.
이에 지난 14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 이병헌은 여주인공 김태희와 함께 TBS사의 유명 프로그램 '시마다 신스케 사장의 프로듀스 대작전' 녹화를 마쳤다.
이 날 녹화분은 4월 13일과 20일 2회에 걸쳐 특집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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