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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가 6.25 60년을 맞아 참전 21개국 정부에 감사의 뜻을 담은 '땡큐액자(Thank You Frame)'를 보낸 것으로 9일 알려졌다.
김양 보훈처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앞서 이명박 대통령과 환담하면서 이같은 내용을 보고하고 "해당국의 보훈 관련 부처와 참전용사회 등 유관기관에 보냈다"고 설명했다. 최근 21개국에 보내진 액자는 해당국 공관에도 비치돼있다고 한다.
보훈처는 지난해부터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월터 샤프 주한 미8군 사령관에게도 땡큐액자를 선물했으며, 참전 21개국의 주한 공관과 21개국 주재 한국 공관에도 액자를 차례로 발송하고 있다.
또 참전 21개국 현지에 진출한 1674개 기업과 17개 한국문화원에도 땡큐액자를 추가 배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