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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전, 승기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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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일 오후 스페인 말라가 에스타디오 시우다드 데 말라가에서 열린 축구대표팀과 핀란드와의 평가전에서 오범석이 선취골을 넣은 후 기뻐하고 있다. ⓒ 연합뉴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한국 국가대표 축구팀이 스페인 말라가에서 열리는 핀란드와의 평가전에서 오범석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지난 잠비아전에서 2-4로 패한 부진을 만회키 위해 절치부심하던 대표팀은 올해 들어 두번째 A매치 경기인 핀란드(FIFA랭킹 55위)와의 평가전에서 전반 36분 노병준의 패스를 받은 오범석의 슈팅이 상대팀의 골망을 흔들며 승기를 잡았다.
이날 한국팀은 지난 경기에 이어 이동국과 염기훈이 다시 한번 투톱으로 나서 공격을 이끌고 노병준과 김보경이 좌우 측면을, 김정우가 중원을 맡아 본선에서 만날 그리스에 대비한 전력과 전술을 재점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