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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가 옛 동료를 상대로 “빌린 돈을 갚아라”며 소송을 냈다.
미국의 연예정보 전문사이트 ‘TMZ.com’은 박찬호가 LA 다저스 시절 전담 포수였던 채드 크루터(45)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24일(한국시간) 보도했다.
‘TMZ.com’은 ‘메이저리그 투수, 그의 포수를 고소하다(MLB Pitcher Sues His Catcher)’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박찬호가 자신의 과거 동료였던 크루터가 빌려간 돈을 갚지 않았다며 LA 카운티 상급법원에 소송을 냈다”고 보도했다.
박찬호는 소장에서 “크루터가 은퇴 후인 2005년 자신에게 46만 달러를 빌렸지만 29만 달러만 갚고 17만 달러는 갚지 않았다”며 “17만 달러와 이자 등 모두 22만 6358달러를 갚으라”고 요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