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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명박 대통령이 12일 청와대에서 방한중인 오자와 이치로(小澤一郞) 일본 민주당 간사장을 면담하고 있다. ⓒ 뉴데일리 <=청와대 제공>
이명박 대통령은 12일 청와대에서 방한중인 오자와 이치로(小澤一郞) 일본 민주당 간사장과 만찬을 함께하고 한일관계를 포함한 주요 국제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대통령과 오자와 간사장은 특히 2010년 한일 강제병합 100년을 맞아 새로운 양국관계를 모색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대통령과 오자와 간사장은 내년이 양국 우호협력의 새로운 100년을 향해 나아가는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양국간 인적·문화교류 등 미래지향적인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또 한일 우호관계가 양국 뿐만 아니라 동북아 지역의 안정과 번영을 위해서도 매우 긴요하다는데 뜻을 같이 하고 민주당 신정부하에서 양국관계가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2월 당선자 시절, 축하인사차 방한한 당시 오자와 일본 민주당 대표를 면담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