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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형수 4대강살리기 운동본부 대표 ⓒ 뉴데일리
지금 까지 4대강 사업의 반대론자들의 반대 이유의 변화를 살펴보면 그들의 허구성이 드러남을 볼 수 있다.
반대론자들의 초기의 반대 이유는 "환경이 파괴된다", "동서가 분할된다" "문화재가 파괴된다"의 세 가지였다. 하지만 지금은 환경의 파괴 외에는 별다른 제기가 없다. 설득력이 없는 이유는 자연 소멸된 것이다."4대강 사업으로 동서가 분할된다"? 이것을 말이라고 했는지 정말 궁금하다. 지금도 존재하고 있고 강이 정비하면 양쪽이 편리하게 왕래할 교량이 하나라도 더생길 것을 어찌 해서 동서의 분할로 표현했는지..
조금만 생각한다면 원시시대부터 인간은 높은 산을 극복하는 것이 문제이지 강을 중심으로 양쪽은 통행 훨씬 자유로웠다. 그렇다면 노령산맥 과 소맥산맥을 없애자고 해야 옳았다. 환경론자란 사람들이 국민을 속인 것이다.
특히 영산강과 금강은 동서로 흘러 땅을 남북으로 갈라놓고 있는데 하필 동서로 갈라놓는다고 영호남의 지역구도에 맞추어 소문을 낸 것은 그 저의가 심히 의심스럽다. 어찌 됐든 이 이유가 더 이상 거론되지 않는 것은 문제제기가 잘못을 뒤늦게 깨달았음일 것이다.문화재의 파괴에 대해서도 아까워서 아끼는 것인지 최근에는 말이 없다. 원론적으로 말한다면 현재의 강을 정비하는데 문화재가 파괴될 수 없을 것이며 혹 문화재를 이전해야 할 경우가 생길 수는 있을 것이다. 이것이 과연 반대의 이유가 될 것인지 머리를 맞대고 최선의 방법을 찾는 것이 옳은 일인지 생각 했어야 할 문제였다. 이 또한 애써 반대한 이유로는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없을 것이다.
가장 핵심은 현재 강력히 내세우는 ‘환경 파괴’다. 좀 더 구체적으로는 ‘물막이를 함으로써 물이 썩는다’는 주장이다.
이에 대하여서는 이명박 대통령이 ‘국민과의 소통 TV 연설’에서 명쾌하게 답변했다. "21세기 대한민국 정부가 수질이 나빠질 일을 일이라고 한다고 하겠느냐?"는 것이었다. 이 한마디로 논쟁은 끝이 났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이에 대하여 아직도 야권은 국감에서 대통령이 공개한 수질 감시 로봇 물고기에 대하여 세계적으로 검증이 됐느냐고 따져 묻고 있다.
이들의 논리는 남들이 사용해 본 것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창조와 도전의 시대에 한참 뒤떨어진 사고의 소유자들이 국정을 논하고 있다는 것이 국가의 비극이다.
반대의 이유가 여의치 않으니 무엇인가 흠집을 부풀려 보자는 것으로 이해되나 국가의 발전을 위하여 조속히 도태되어야 할 자들이다.물은 고여 있다고 절대 썩지 않는다. 고인 물에 썩은 물이 자정능력 이상으로 유입되었을 때 비로서소 썩게 된다.
정확히 구분한다면 하천 본류의 물막이와 하천 지류에서 유입되는 물을 정화하는 것은 별개의 사업이다. 하천 지류의 정수처리는 지금도 하고 있고 계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4대강 정비 시에 보다 완벽히 처리 할 수 있다면 그보다 더 효율적인 것은 없을 것이다.환경을 논한다면 한마디로 “물이 없는 곳에 환경이 파괴되고” “물이 있는 곳에는 환경이 살아난다”는 지극히 간단한 상식을 외면해서는 안 될 것이다. 갈수기만 되면 낙동강, 영산강의 수량 부족으로 오염이 극에 달해 식수의 원수로서 사용할 수 없는 물을 사용하고 있는 주민들을 생각한다면 무조건 반대만 해서는 안 될 것이다. 오히려 북한강 물줄기를 뚫어서 더 좋고 많은 물을 4대강에 보낼 수 있는 최초의 계획으로 발전되어야 한다.
게다가 김대중 정권이 40조원, 노무현 정권이 80조원으로 계획한 일을 이명박 정권이 20여조 원으로 한다면 박수칠 일이 아니겠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