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른사회시민회의는 오는 8일 '공기업 개혁을 위한 공공기관 노사관계의 방향모색'토론회를 개최한다.

    시민회의는 "철도노조는 사측의 강경대응과 대국민 여론이 악화되자 결국 '백기'를 들고야 말았다"며 "비록 파업은  중단됐지만 이번 8일간의 파업으로 출퇴근용 열차 등이 지연되면서 국민들은 큰 불편을 겪어야 했다"고 비판했다.

    또 시민회의는 "철도파업은 중단됐지만 가스공사노조가 16일 2차 전면파업을 예고하는 등 공공부분 노조의 파업은 아직도 진행형"이라며 "공기업들이 경영상황과는 상관없이 직원들의 평균급여나 복리후생에 있어 최고수준을 보장하는 비정상적인 상황이 지속되는 것은 바로 공기업노조라는 특성에 기인한다"고 지적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동근 바른사회시민회의 공동대표 (명지대 교수), 김현석 국가경영연구원 원장, 윤창현(서울시립대) 이인재(인천대) 최창규(명지대) 교수, 홍진표 시대정신 이사가 참석한다.

    ◆다음은 일정

    *일  시 : 2009년 12월 8일(화), 14:00
    *장  소 : 프란치스코교육회관 대강의실(2F)
    *주  최 : 바른사회시민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