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뷔 6년만에 자신의 첫번째 솔로 앨범 'take it' 을 발매, 방송 활동을 시작한 빅마마 이영현(사진)이 성대 결절 초기 증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이영현의 한 측근은 "이영현이 감기가 다 낫지 않은 상태에서 고음 일색인 노래들을 라이브로만 부르다 보니 성대결절 초기 증상까지 갔다"고 밝혔다.

    현재 ‘유희열의 스케치북’ ‘인기가요’ 등 TV 방송 활동과 ‘친한친구’ ‘별이 빛나는 밤에’ ‘밤을 잊은 그대에게’ ‘텐텐클럽’ 등 라이브 코너가 마련되어 있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계속해서 출연을 하고 있는 이영현은 "솔로 가수로서의 책임감을 통렬히 느끼고 있다. 그 전엔 1/4만 신경 쓰면 됐었는데, 이젠 온전하게 자신에게 책임이 주어지니 솔로는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었다"며 솔로 가수로 나선 고충을 털어놓았다.

    그러나 이영현은 "나도 방송 후 모니터를 한다. 많은 팬들이 보여주는 응원의 말들이 힘든 지금의 내게 노래를 부를 수 있는 힘을 주고 있다"고 밝히며 "지금은 성대결절이다 뭐다 생각하고 싶지 않다. 그저 최선을 다해 내가 할 수 있는 것만을 향해 집중하겠다"며 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영현은 27일 ‘KBS 뮤직뱅크’, 28일 ‘MBC 음악중심’ 등에도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