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정시연 미니홈피 
    ▲ ⓒ 정시연 미니홈피 

    일부 언론으로부터 '요트 성매매' 당사자로 지목됐던 레드삭스의 전 멤버 정시연(사진)이 25일 "제보자 측으로부터 사과를 받아냈다"며 자신은 결코 성매매를 한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정시연은 "최근 한 매체가 '요트를 이용한 성매매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제임스 장이라는 인물이 부유층과 연예인을 연결해주고 있는데 신인급 여배우, CF 모델, 걸그룹 출신 배우들이 성매매 리스트에 올라와 있다'는 보도를 했다"며 "이중 나로 추정할 수 있는 사진과 글을 게재해 황당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A매체는 지난 16일 '성매매 대상 연예인 선정은 어떻게'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제임스 장이 제공한 프로필에는 2003년 슈퍼모델 출신으로 영화, 드라마, 광고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온 J양도 있다, J양은 여성댄스그룹에서 활동했을 정도로 외모가 뛰어나다"는 문구를 삽입한 바 있다.

    파문이 불거지자 이 매체는 "기사 내용 중 J양은 연예기획사 캐스팅런 소속 정시연씨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인물임을 밝혀드린다"며 "제임스 장이 제공한 프로필에는 정시연씨가 포함돼 있지 않음도 함께 확인해 드린다"고 사고를 내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