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배우 이병헌  ⓒ 연합뉴스
    ▲ 배우 이병헌  ⓒ 연합뉴스

    영화 지.아이.조(G.I.Joe)'와 '나는 비와 함께 간다'로 성공적인 세계무대 입성을 알린 이병헌(사진)이 이번엔 '아이팟 터치'와 손을 잡고 PMP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이병헌의 영문 이니셜을 딴 'LBH 아이팟 한정판(LBH iPod Limited Edition·용량 8G)'이 국내에서 3000대 한정 판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이팟 터치(iPod Touch)는 애플이 개발한 포터블 미디어 플레이어(PMP)로, 아이폰에서 이동 전화 기능을 제거한 제품을 일컫는다.

    배우의 이름을 딴 아이팟 한정판 출시는 이병헌의 경우가 처음. 이에 대해 국내 최대의 애플 프리미엄 리셀러인 맥게이트 측은 "국제적 영화 활동을 통해 세계를 잇는 메신저로서 아시아를 대표해 활동하고 있는 배우 이병헌은 혁신과 변화를 주도하는 아이팟 터치의 이미지와 잘 맞는다"며 "이것이 최초로 한정판 에디션을 발매하게 된 이유"라고 설명했다.

    'LBH iPod Limited Edition(8G)'은 3000대 한정판으로 제작되며 이병헌의 사인이 들어간 iPod제품과 가죽커버, 이병헌의 사진엽서 세트 등 이번 에디션을 위한 특별한 패키지 구성으로 판매된다.

    국내 한정판으로 출시되는 이번 에디션은 전국 a#매장(맥게이트)과 현대백화점 전점 및 H-mall을 통해 16일부터 예약판매를 실시 할 예정이다.

    이병헌은 현재 한국형 블록버스터 첩보드라마 '아이리스'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