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 퀸' 신솔기, 한효주 친구로 드라마 데뷔

얼마 전 종영한 케이블채널 QTV 리얼 버라이어티 '왕관은 내꺼야'에서 정준하와 정형돈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얼짱' 신솔기(사진)가 이번엔 한효주의 친구 역으로 드라마 첫 도전에 나서 주목된다.

신솔기(유리 역)는 뮤직드라마 '쏘울 스페셜(연출 김남경 극본 한은정)'에서 한효주(미아 역)의 절친한 친구 역할로 호흡을 맞출 예정인데 이 드라마는 이승철 이수영 김건모 등 유명 가수들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했던 김남경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더욱 화제가 되기도 했다.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뮤직드라마 쏘울 스페셜은 한효주, 신솔기 외에도 국내 정상급 가수인 바비킴, 케이윌, 럼블피쉬 등이 참여해 스타들의 멋진 연기와 더불어 부드러운 영상, 그리고 아름다운 음악이 절묘한 조화를 이룰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벌써부터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화장품 브랜드 매니져로, 미아(한효주 분)의 노래를 무척 좋아하는 팬이면서도 둘도 없는 단짝 친구 유리 역을 맡은 신솔기는 "이전에도 뮤직비디오 촬영은 한 적이 있지만 이렇게 대형 스타들과 한 장소에서 촬영하기는 처음"이라며 "몹시 떨렸지만 한효주 씨가 잘 챙겨줘서 별 다른 어려움 없이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신솔기는 현재 영화 '맨발의기봉이'를 연출한 권수경 감독의 단막드라마 촬영을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