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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신세경 ⓒ 나무엑터스
배우 신세경이 김혜수의 뒤를 이을 '차세대 글래머 스타'로 선정돼 눈길을 끌고 있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는 "지난 13~20일까지 '포스트 김혜수'로 가장 유력한 차세대 글래머 스타는?'이란 주제의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신인 배우 신세경이 총 2225표 중 334표(15%)를 획득해 1위에 올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98년 서태지의 ‘Take 5‘ 앨범 포스터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신세경은 올해 개봉한 영화 '오감도'에서 수정 역을 맡아 사랑에 확신하지 못하는 고교생 연기를 펼치며 본격적인 성인 연기자 신고식을 치렀다.
신세경은 최근 MBC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천명공주(박예진 분)의 아역으로 활약한데 이어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선 시골에서 갓 상경한 가정부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신세경은 청순한 얼굴과는 달리(?) 성숙한 몸매와 안정적인 연기력까지 지녀 이번 설문조사에서 1위를 기록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다음으로는 신세경과 마찬가지로 앳된 얼굴에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동시에 소유한 송혜교(331표·14.9%)와 신민아(172표·7.7%) 등이 나란히 2,3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남상미, 고은아, 한예슬, 박시연 등이 김혜수의 뒤를 이을 '차세대 글래머 스타'로 꼽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