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일 밤 SBS예능프로 '강심장'에 출연한 서인영이 과거 화려했던(?) 연애담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 SBS홈페이지
    ▲ 20일 밤 SBS예능프로 '강심장'에 출연한 서인영이 과거 화려했던(?) 연애담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 SBS홈페이지

    "스타가 되고 싶으면 연락해~"

    탤런트 서유정(31)이 예전에 사귀었던 남자친구들이 현재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톱스타로 성장했다고 밝혀 주목된다.

    강호동-이승기가 진행하는 서바이벌 토드배틀쇼 SBS '강심장(20일 방송)'에 출연한 서유정은 "지금껏 연예인을 2명 만났는데 1명은 강호동도 알면 놀랄 정도의 국내 톱 배우고 다른 한 명은 가수"라고 고백했다.

    서유정은 "나랑 헤어지고나니 다 차고 올라왔다"고 말하면서도 "기분 나쁘진 않고 오히려 박수를 보낸다"고 밝혀 스타제조기(?) 다운 면모를 보였다.

    서유정은 가난했던 한 가수와의 연애담도 털어놨다. 비가 부슬부슬 오는 어느날 택시를 잡으려던 자신에게 와서는 냅다 택시 안으로 밀어넣으며 "먼저 우리집으로 가자"고 말했다는 것. 당시 자신의 집은 여의도고 그 남자는 다른 곳이었는데 "데려다 주기는커녕 자기만 달랑 집에 갔다"고 서유정은 말했다.

    "(그 남자가)다음날부터 같이 밥을 먹자고 계속 대시해 사귀게 됐다"고 설명한 서유정은 "돈이 없어서 가난했지만 맨날 돈가스를 사달라고 조르던 모습이 귀여웠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깜짝 연애담'을 고백한 서유정은 카메라를 향해 "스타가 되고 싶으면 연락해. 나랑 헤어지면 스타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는데, 이 모습을 지켜보던 임창정이 "서유정은 스타 제조기"라면서 차라리 기획사를 차릴 것을 권유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강심장’에는 소녀시대 수영, 임창정, 브라이언, 2AM 조권, 브아걸 나르샤와 가인, 슈퍼주니어 신동과 이특, 붐, 김효진, 주비트레인, 낸시랭, 쥬얼리 서인영, 김한석, 솔비, 장나라, 이수영,  등이 출연해 저마다의 입담을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