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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주말특별기획 '보석비빔밥(극본 임성한 연출 백호민)'이 시청률 두자릿수에 안착하며 '인기가도'에 첫 발을 내디뎠다.
시청률 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보석비빔밥'은 11.1%(수도권 기준)를 기록해 전날(19일) 9.5%보다 1.6포인트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전국기준으론 10.8%를 기록, 시청률 두 자릿수에 안착했다.
20일 방송에선 김영옥-정혜선의 무술 대결 장면과 함께 루비의 상견례자리에서 안사돈끼리 같은 옷을 입고 나오는 해프닝이 벌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부모님과의 악연으로 결혼 자체가 무산된 루비(소이현 분·사진)가, 의사남자친구의 어머니에게 다시금 냉대를 당하자 쓴웃음을 지으며 "병훈(윤종화 분)의 영혼만은 사로잡겠다"고 말하는 장면에선 향후 악녀로서의 대활약(?)이 예견되기도 했다.
다음 회에선 굿판을 통해 집안의 우환을 털어내려는 혜자(한혜숙 분)와 이를 말리는 네 남매의 고군분투가 이어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