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나라당이 22일 직권상정한 미디어법 3개법안이 모두 통과됐다.

  • ▲ 여야의 난투극 속에 열린 22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윤성 국회 부의장이 김형오 의장 대신 미디어 관련 3법 가운데 하나인 신문법을 통과시키고 있다. ⓒ연합뉴스
    ▲ 여야의 난투극 속에 열린 22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윤성 국회 부의장이 김형오 의장 대신 미디어 관련 3법 가운데 하나인 신문법을 통과시키고 있다. ⓒ연합뉴스

    22일 이윤성 국회 부의장이 직권상정한 신문법, 방송법, IPTV법 등 3개법안은 국회 재적 의원 과반수의 찬성을 얻어 국회 본회의를 통과됐다.

    한나라당은 이날 오후 이윤성 국회 부의장과 의원들이 본회의장에 들어가 본회의를 개의했다. 이 부의장은 한나라당 의원들을 상대로 각각의 개정안에 대한 투표를 독려했으나 야당 측의 강한 제지로 표결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한때 국회 본회의장은 곳곳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며 한나라당 의원들의 표결을 방해하기 위한 야당 의원들의 격렬한 항의가 벌어지는 등 아수라장을 방불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