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개봉을 앞둔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 6편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스타들이 지난 7일 오후 런던 레스터광장 레드카펫 위에서 팬들을 만났다. 이날 스타들은 행사초반 장대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행사장 곳곳을 누벼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사진은 엠마왓슨.  ⓒ 연합뉴스
    ▲ 개봉을 앞둔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 6편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스타들이 지난 7일 오후 런던 레스터광장 레드카펫 위에서 팬들을 만났다. 이날 스타들은 행사초반 장대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행사장 곳곳을 누벼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사진은 엠마왓슨.  ⓒ 연합뉴스

    오는 15일 개봉하는 판타지 블록버스터 '해리포터와 혼혈왕자'를 통해 올해도 어김없이 헤르미온느 역으로 국내 팬들을 찾아온 엠마왓슨(19)이 남자친구와 동거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을 혼미(?)케 하고 있다.

    얼마전 영국 프리미어리그 첼시팀의 구단주와 열애설이 불거져 곤욕을 치른 바 있는 엠마왓슨이 이번엔 은행가 남자친구 제이 베리모어(26)와 동거설에 휩싸였다.

    영국 언론 '미러'는 최근 보도를 통해 엠마왓슨의 동거 의혹을 제기, "엠마 왓슨이 300만파운드(한화 약 63억여원)짜리 저택을 구매했으며 제이 베리모어는 이미 이 집에 들어가 생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건물은 왓슨의 부친이 사는 집에서 아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다고.

    엠마 왓슨의 연인 제이 베리모어는 금융업에 종사하는 재력가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영국의 다른 언론을 통해 연예계 은퇴 심경을 내비쳤던 엠마왓슨은 "잠시 쉬며 대학생활을 즐기고 싶었을 뿐"이라며 은퇴설을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