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 국민의 두 가지 선택’ ⓒ 뉴데일리
    ▲ ‘한국 국민의 두 가지 선택’ ⓒ 뉴데일리

    저자 소개부터 하자. 김성만 전 해군 작전사령관. 예비역 중장이다.
    해군사관학교 25기로 임관, 해군대학, 국방대학원을 나왔고, 경남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구축함학교 교육 및 영국 왕립군사연구소에서 연수를 했다.
    유도탄 고속함과 초계함, 구축함 함장을 지냈고, 한미연합사 인사부장, 3전단장, 3함대 사령관, 함참 전략기획부장, 해군사관학교 교장을 역임했다.

     저자는 최근 서해 5도 주변 해역의 일촉즉발의 위기상황에 대해 “너무 걱정할 필요 없다”고 말한다. 한국戰 재발을 막고 정전협정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한미연합군사령부와 유엔군사령부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작 한반도에 찾아올 안보위기는 2012년부터”라고 말한다. 참여정부의 잘못으로 한미연합군사령부가 2012년 4월17일에 해체되면 한국의 전쟁억제력이 무너질 것으로 점치고 있다.
    저자는 또 2012년이 불안한 이유로 “북한이 2012년을 ‘강성대국 진입의 해, 연방제 통일의 해’로 선전하고 있는데 김정일의 건강악화, 경제파탄 장기지속 등으로 인한 북한 내 급변사태가 2010~2020년에 발생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관측했다.
    한국의 총선이 2012년 4월에, 12월에는 대선이 있다. 미국의 대선이 2012년 11월. 중국은 2012년에 국가권력이 교체된다. 저자는 한국과 주변국 모두 “정치적으로 불안정기”라고 우려했다.

    쓰나미처럼 밀려오는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한다면 한국戰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고, 한국 주도의 자유민주주의 통일 기회가 찾아 올 것이다. 이 책이 이에 대한 해답을 찾아준다.